강승현, '겟잇스타일' MC 발탁 '내 이름 건 첫 프로그램'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세계적인 톱모델 강승현이 '겟잇스타일'의 MC로 발탁됐다.CJ E&M은 21일 "온스타일 '겟잇스타일'의 MC로 '효니'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톱모델 강승현이 맡았다"고 밝혔다.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내거는 등 디자이너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승현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센스 있는 입담을 과시해 왔다. 특히 강승현의 평소 스타일은 여성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그녀가 착용한 패션 소품들은 연일 인터넷을 화려하게 도배하고 있다.강승현은 "이전에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은 있지만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스타일 프로그램은 처음이기 때문에 걱정도 많고 기대도 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내가 갖고 있는 다양한 스타일 노하우도 전하며, 재미있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겟잇스타일'은 '겟잇뷰티'의 스타일 버전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친밀하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그 동안 스타일 관련 프로그램들이 트렌드나 패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데 그쳤다면, '겟잇스타일'은 일반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스타일을 쉽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겟잇스타일' 이재진PD는 "스타일은 객관화하기 힘든 영역이기 때문에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현실적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가장 스타일리쉬 하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어떤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지 알려주는 스타일 바이블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들이 갖고 있는 스타일 아이템들을 잘 활용하고, 현명한 쇼핑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겟잇스타일'은 다음달 7일 오후 9시, 밤 12시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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