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해 5명을 살해한 혐의로 15세 소년에 체포됐다고 KOB-4 등 현지 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가정에서 범인이 성인 2명과 소년 2명, 소녀 1명 등 총 5명을 사살한 혐의에 대해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다. 버나릴로 카운티 보안관실의 애론 윌리엄슨 대변인은 "소년의 범행동기와 다섯 희생자와의 관계 등을 즉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희생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달 코네티컷주 뉴타운에서 어린이 20명을 비롯해 26명이 숨진 총기참사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총기규제 조치를 내놓은 지 불과 몇 일만에 다시 총기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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