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도 평균 증가율의 두배 가까운 성과 비전 5000 프로젝트 추진의 결실 확연히 나타나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전남도가 실시한 ‘12년기준 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 조사결과 358가구로서 전남도 22개 시군중 “최다”라고 밝혔다.이는 전남도 3천400가구의 10.5%로써 지난해 253가구 보다 105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전남도 평균 증가율 24%보다 두배에 가까운 42%로 나타났으며, 이처럼 억대 고소득 농가가 대폭 늘어난 요인을 2010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온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과라고 분석했다.다함께 잘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농림어가 소득향상에 초점을 맞춰 시책발굴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그 내용으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한 고소득 유망작물 재배, 저소득 마을과 농가에 소득작물 육성지원, 취약계층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통한 실버복지 농어촌산업육성, 겨울철 유휴지 생산화를 통한 경지이용률 극대화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림어업 핵심정책 모색을 위한 창의적인 군민 아이디어 시책공모, 고소득 농어가와의 멘토링 활성화, 농수산식품 가공업체 방문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억대 고소득 농가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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