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간정보 관련 행정서비스 더욱 빨라진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공간정보시스템 전면개편으로 만족도 더욱 높아질 것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2004년 구축된 기존 인트라넷 지리정보시스템을 GIS 기술 발달과 IT 환경변화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공간정보시스템 전면개편 사업을 마무리 하고 17일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지리정보시스템 일부는 C/S방식을, 일부는 웹방식으로 이원화 운영되어 왔으며, 도로·상수·하수관리시스템의 조회 및 편집시스템도 C/S와 웹방식으로 각각 별개로 관리되면서 이용에 있어 불편함을 가져왔었다.이에 시는 이번 공간정보시스템 전면개편을 통해 웹방식으로 일원화하였으며, 데이터베이스(DB)도 국토해양부 표준시스템 설계를 적용하고, 모바일 등 스마트기기에서도 연계가 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향후 개발되는 어떤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계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시는 앞으로 개편된 표준 데이터베이스(DB)를 중심으로 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자체 보유한 측량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면서 동시에 광양시 공간정보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허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곽승찬 정보화담당관)는 “자체 측량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면서, 공간정보가 현장행정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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