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이 새해 첫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34위로 올라섰다. FIFA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 1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687점을 얻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3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와 경쟁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선두는 여전히 일본. 21위(834점)로 한 단계 올라섰다. 호주는 674점으로 순위 변동 없이 36위를 지켰다.한국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은 무려 11계단이나 상승한 56위(555점)에 자리했다. 이란은 60위(537점), 카타르는 106위(331점), 레바논은 130위(253점)에 각각 올랐다. 한편 '무적함대' 스페인은 1606점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나머지 상위권 판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2위는 독일(1437점), 3위는 아르헨티나(1290점)가 각각 차지했다. 4위 이탈리아(1165점)와 5위 콜롬비아(1164점) 역시 변동 없이 제자리를 유지했다. 다음달 6일 영국 런던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크로아티아는 10위(1064점)를 지켰다.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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