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해 1월 동양문화박물관 다도 체험
대부분 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종로구는 참여학생들에게 개별가정 홈스테이 기간에 대한 개인별 봉사실적 종합관리를 통해 봉사확인서를 교부하고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학생들의 개성을 살린 프로파일을 제작·배부한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종로구의 학생들이 다시 중국 북경 동성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글로벌 가정문화 체험은 기관교류가 아닌 첫 민간교류로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다양한 외국문화 경험과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겸비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긍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동성구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중심구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종로구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 곳으로 1995년부터 종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 상호파견과 우호방문해 스포츠·문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