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명품 대봉곶감 본격 출하”

[아시아경제 김재길]“자연 건조로 천연당도 높아 빼어난 맛” 평가우수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장성곶감이 본격적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명품 특산물로 널리 알려진 장성곶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돼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장성만의 특색 있는 곶감 생산법에 따른 것으로, 장성곶감은 타 지역과 다르게 대봉시로 만들기 때문에 곶감을 만들어 일반 곶감에 비해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 또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은 천혜의 조건에서 자연 건조돼 타 지역 곶감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는 추운 날씨가 지속돼 지난해보다 출하 시기가 늦었지만 기록적인 한파로 천연당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곶감법인 등 장성지역 200여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했으며, 모든 상품은 고급포장과 원하는 날짜에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실속 있는 선물로 제격이다.구입 관련 문의는 북하면사무소(☎ 061-390-7711)로 연락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장성곶감은 대봉으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해 한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될 정도”라며 “백양사 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되므로 믿고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곶감은 비타민A와 C가 풍부한 겨울철 건강보조식품으로, 꾸준히 먹으면 면역력이 향상되는 등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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