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요 증시가 16일 하락마감했다.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 내린 2309.5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7% 하락한 2577.09로 거래를 마쳤다.부동산 관련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중국 폴리부동산 그룹이 3.4% 감소했으며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잼델이 2.9% 하락했다. 중국 농업은행은 2.1% 하락세를 보였고 핑안보험도 2.2% 감소했다. 홍원증권의 판웨이 수석 애널리스트는 "특별히 부정적인 소식이 없는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다"며 "중국 증시는 장기적인 둔화세에서 나왔기 때문에 오늘 하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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