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 시가지 가로화단 장식용 꽃묘 23종, 100만본 생산계획
전남 여수시가 세계 4대 미항에 걸맞은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계절별로 특색 있는 화단을 조성한다.이에 따라 올해 총 23종, 100만 본의 꽃묘를 계절별로 생산, 시내 곳곳에 조성된 486개소의 화단에 식재할 계획이다.현재,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는 봄꽃의 대명사인 팬지를 비롯해 금잔화, 석죽 등 5종 28만 본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 봄 꽃묘는 3월초부터 직영화단과 읍·면·동 자투리땅 꽃밭에 식재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향기를 전해 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꽃을 심고 가꾸는 일은 힘들지만 꽃을 보고 좋아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이미지를 전하는 전령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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