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2013년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키로 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고용노동부의 제2차 사회적기업 육성기본계획에 맞춰 수립된 이번 계획은 매년 6개의 사회적기업을 설립을 목표로 사회적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짜여 있다.구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녹번역에 있는 옛 은평소방서 청사에 사회적경제허브센터와 사회적기업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또 은평 꼬부랑 콩나물 국밥 전문점 운영,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규창업기업 지원,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 사회적기업 신청 등을 추진하여 새로운 일자리 3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회적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사회적기업과 민간기업 간 협약 등을 추진한다.또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은평소식지 등 언론매체를 통한 사회적기업 및 생산품 홍보 등을 추진하여 기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9일 2013년도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구ㆍ동ㆍ보건소 일자리주무관 53명이 참여한 회의를 개최했다.구는 지난해 일자리 주무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공공ㆍ민간일자리 분야 82개 사업에서 1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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