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하와이안항공이 호놀룰루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아 특가 행사에 들어간다. 하와이안항공은 11일 인천-호놀룰루 노선 및 미국 서부 주요 10개 도시 (로스앤젤레스, 새크라멘토,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라스베가스, 피닉스, 포틀랜드, 시애틀) 의 왕복 항공권을 각각 최저 50만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동부 뉴욕은 65만원(세금, 유류할증료 불포함)에 판매한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호놀룰루 이웃섬 중 한 곳 (마우이, 리후에, 코나, 힐로)을 왕복 1회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하와이안항공이 2011년1월14일부터 취항한 인천-호놀룰루간 직항 노선의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지난해 7월부터는 주 4회 운항하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증편했다. 마크 던컬리 (Mark Dunkerley) 하와이안항공 CEO는 "앞으로도 하와이안항공은 지속적으로 한국의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하와이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공권 구매에 대한 사항은 하와이안항공 한국 세일즈 오피스(02-775-5552)로 연락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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