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이ㆍ취임식 및 총회가 9일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재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ㆍ사회단체장,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8개 단체 협의회장,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이임식에는 2년 동안 여성복지 향상에 힘써온 정명숙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이어 열림 취임식에는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 제8대에 황정숙 회장이 취임했고 임명장이 수여됐다.황 회장은 “관내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익금 창출을 위하여 수도권 여성단체를 방문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등 봉사활동의 영역을 더 넓혀 지역 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여성인력을 개발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따뜻하고 행복이 넘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자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며 “군정 발전을 위해서 봉사하는 여성단체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단체 역량강화, 능력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극 지원으로 여성이 행복한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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