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신 기자] 신한은행은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오만 최대은행인 뱅크 무스카트(Bank Muscat)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과 뱅크 무스카트 세이크 칼리드 빈 무스타하일 알 마사니 회장, 김영주 국회의원, 김영대 은행연합회 부회장, 최종현 오만대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중동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만은 아프리카, 인도, 유럽 및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동의 관문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동 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오만에서 최대은행인 무스카트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들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현재 국내 은행 최다인 14개국 6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3년중 5~7개의 현지 네트워크 추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조영신 기자 as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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