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출향향우 전국연합회 안영국 회장, 장학금 1000만원 쾌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장흥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안영국 회장과 이명흠 장흥군수(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장흥군 출향향우 전국연합회 안영국 회장(장동면 출신)이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8일 장흥군 번영회 주관 신년인사회장에서 재단법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에 거액을 기탁한 안영국 회장은 패션쥬얼리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주)밀레니엄 영우 대표로 ‘최고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하자‘는 품질 방침에 따라 세계 20여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품질혁신 운동 등을 실천하여 여러 차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냈던 기억을 되새기면서 우리지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이끌어 갈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흔쾌히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재단법인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명흠)는 조성된 기금으로 매년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각급 기관·사회단체는 물론 출향기업인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홍보 중에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출향향우와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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