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고용복지분과 간사로 최성재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최 간사는 경남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사업학과(사회복지학과 전신)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사회복지학계의 대표적인 원로인 최 간사는 대선 때 박 당선인(당시 대선후보)의 복지 정책을 주도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100세 시대 일자리 정책' 등 박 당선인의 대표적인 공약들이 그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최 간사는 2007년 한나라당 대선경선 당시에도 박 당선인의 정책 자문을 맡았다. 이번에 함께 임명된 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후배로, 대선 때 박 당선인 측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1946년 9월 13일 경남 출생 ▲서울대 사회사업학과 학사 ▲미국 워싱턴대 사회복지학 석사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사회복지학 박사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보건복지가족부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위원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위원회 위원장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오종탁 기자 ta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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