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세계 최초 '안약' 장티푸스 백신 사업 참여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휴온스가 정부의 장티푸스 점안형 백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휴온스는 보건복지부 연구프로젝트인 '장관계 감염 병원체에 대한 점안형 백신 개발' 과제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책임 연구교수 서경률 교수)가 주관하고 휴온스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세부과제에 참여한다. 5년간 연구개발비로 34억여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백신개발 및 임상적용 등을 담당하고 휴온스는 제형연구와 시제품 생산 개발을 맡게 된다. 또 한국과학기술원은 백신 면역반응을 평가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점안형 장티푸스 백신 개발이 성공하면 세계 최초 사례가 되며, 주사형에 비해 접종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량 수송할 수 있다는 장점도 기대된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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