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누적관객 350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의 인기가 음반과 DVD, 책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는 '레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과 뮤지컬 공연 실황 DVD, 원작소설까지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OST는 예스24 종합 음반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뮤지컬 ‘레 미제라블’ 라이브 OST는 5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뮤지컬 초연 25주년 기념 특별 공연실황 블루레이와 DVD 모두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레미제라블' 관련 상품 모두가 동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민음사에서 출간한 총5권짜리 '레미제라블' 세트는 예스24 종합베스트셀러 37위, 문학분야 14위에 오르며 세트도서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책 분야에서도 더 클래식에서 출간한 '레미제라블'이 베스트셀러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희승 예스24 영화사업팀 팀장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연관구매로 인한 도서, 음반, DVD 등 관련상품이 동반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이같은 레미제라블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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