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익철 서초구청장
기존 현장부착물을 통한 금연구역 홍보 방식이 아닌 앱을 통해 금연구역을 바로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금연구역인지 모르고 흡연하다 적발되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어 흡연자들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연구역 알리미 앱은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앱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11월19일 서초구와 서울대학교간 MOU(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며 서초 금연구역 298개 소(금연거리 2개 소, 구청광장 1개 소, 금연공원 94개 소, 어린이집 178개 소, 유치원 23개 소)에 대한 지도검색 및 알람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초구는 향후 금연구역 추가지정시 앱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며 아이폰 사용자들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금연구역 앱 개발완료에 따라 3일 오전 10시30분 서초구청 광장 등 금연구역 현장에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