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금연구역 알리미 앱 개발

서초 금연구역 298개소 접근시 알람발송 기능 및 금연구역 검색 기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난달 28일 전국 최초로 보행자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금연구역 알리미 앱’을 개발했다.금연구역 알리미 앱은 보행자가 금연구역 20m 전방에 접근하게 되면 “주변에 금연구역이 있습니다“ 라는 음성 메시지와 팝업창을 보행자에게 전송해주는 앱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기존 현장부착물을 통한 금연구역 홍보 방식이 아닌 앱을 통해 금연구역을 바로 알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금연구역인지 모르고 흡연하다 적발되는 사례를 예방할 수 있어 흡연자들게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금연구역 알리미 앱은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앱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11월19일 서초구와 서울대학교간 MOU(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며 서초 금연구역 298개 소(금연거리 2개 소, 구청광장 1개 소, 금연공원 94개 소, 어린이집 178개 소, 유치원 23개 소)에 대한 지도검색 및 알람 검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보행자용 내비게이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서초구는 향후 금연구역 추가지정시 앱 업데이트를 할 계획이며 아이폰 사용자들도 다운받을 수 있도록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금연구역 앱 개발완료에 따라 3일 오전 10시30분 서초구청 광장 등 금연구역 현장에서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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