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작년 해외생산 첫 100만대 돌파(3보)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의 지난해 해외공장 생산량이 연간 기준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섰다.기아차는 2012년 해외판매가 국내생산 분 110만7927대, 해외생산 분 113만766대 등 총 223만8693대로 전년대비 9.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국내생산 분은 전년대비 1.7% 늘었고 해외생산 분은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각 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18.2% 증가했다.특히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공장생산 분은 113만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해외공장 생산분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은 연간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이다.기아차의 차종별 해외판매는 프라이드가 36만3684대로 기아차 해외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스포티지R 32만8996대, K3(포르테 포함) 30만7458대 등이 뒤를 이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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