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실사형 온라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스토브리그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스토브리그 토너먼트 대회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의 최고의 실력자를 가리는 대회로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시작된 홈런더미 모드에서 64명이 예선전을 통과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7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32강전 본선 대회가 치러졌다.엔트리브소프트 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결승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시미즈가 ClosEr~을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시미즈는 12년 나이트선수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넥센히어로즈를 선호구단으로 팀을 꾸려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미즈에게는 상금 백만원과 오는 3월 시작하는 정규 대회 시드권, 준우승에게는 50만원, 3, 4등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스포츠 게임 명가 EA ‘MVP 베이스볼 시리즈’를 기반으로 EA 서울 스튜디오에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 맞게 한국 프로야구 라이선스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한 EA 최초의 온라인 야구게임이다.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이용자들과 함께한 첫 번째 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서 더 나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mvpbo.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유진 기자 tin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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