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름다운 KT인'··· 외국인노동자 봉사한 이재옥

이석채 회장이 초대 ‘아름다운 KT인’ 수상자인 이재옥 매니저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올해 처음으로 '아름다운 KT인'상을 신설해 포상했다. KT는 2일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KT 임직원들을 발굴해 포상하는 '아름다운 KT인'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8일 서울 서초구 올레캠퍼스에서 이석채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석채 회장은 아름다운 KT인으로 선정된 3명의 수상자에게 일일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름다운 KT인상은 사내외에 추천된 사회공헌 우수직원을 추천 받아 포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추천 방법은 사내의 경우 사내 인트라넷(케이트) 포상게시판을 통해 사회공헌 우수 직원을 추천받았고, 사외의 경우 각 지역의 인사부서를 통해 전화나 메일로 추천받았다. 아름다운 KT인 수상자는 3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포상휴가 5일이 동시에 주어졌고 당해년도 KT대상 후보자로 추천됐다. 초대 아름다운 KT상에는 10년간 (구)소련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이재옥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여수엑스포 참여국가에 대한 IT지원으로 KT와 대한민국의 이미지 개선에 큰 공헌을 한 박형삼 매니저와 조태봉 매니저도 제1회 아름다운 KT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효 KT 인재경영실장 전무는 "아름다운 KT인상은 남몰래 선행을 베풀어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온 KT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선행상"이라며 "앞으로도 KT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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