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글과컴퓨터가 10거래일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보다 400원(1.89%) 오른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과 키움증권이 매수상위를 보이고 있다.이날 삼성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클라우드 환경 수혜주로 내년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인 오피스 SW사업이 공공기관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라며 "모바일 기기의 확대로 인한 모바일 솔루션의 부문의 약진이 실적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 솔루션 사업부문은 2013년 태블릿PC의 보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지적했다.한편 전날 한글과컴퓨터는 최대주주가 소프트포럼외 3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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