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올해 11월 신설법인수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해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5987개로 전년동월(5432개) 대비 10.2%(555개) 증가했다. 올해 1~11월 누계 신설법인수는 6만8378개로 전년동기(5만8465개) 대비 17.0%(9913개) 증가했다. 누계 수치로는 신설법인 통계작성(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11월 신설법인수를 살펴보면 전월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모두 증가했다. 전년동월비로는 제조업은 13개월, 건설업은 10개월, 서비스업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 전월비로는 부산, 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는 광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증가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월비로는 30세미만(22.7%), 50대(5.9%)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고 전년동월비로도 30세미만(39.2%), 30대(15.9%) 등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별로 전월비로는 5억원초과~10억원이하(59.5%), 50억원초과(75.0%)등 모든 구간에서 증가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1억원초과~5억원이하(△0.3%) 구간을 제외한 구간에서 증가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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