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 통신망 장애로 인천공항 내 발권시스템이 26일 오후 한때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측에 따르면 KT 인천서부본부의 통신망 이상으로 인천공항 내 위치한 항공사 지점과 항공사 본사 간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1시10분정도까지 발권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KT 통신망 오류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부 시스템은 물론 몇몇 외국 항공사 발권이 안되는 등 영향을 미쳤다"며 "현재는 완전히 복구됐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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