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2가 파인에비뉴 빌딩 1층에 국·내외 유명작가의 미술 및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갖춘 고객 문화 중심형 특화점포를 개점했다. 이 점포는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일반 영업점과는 달리 창구 카운터가 없다. 대기용 의자도 안락한 소파로 대체했다.건물 로비에는 미디어월을 설치, 인상파 창시자인 모네의 '수련'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영업점에서 금융거래를 하며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랜드마크지역에 이와 같은 특화점포를 시범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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