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전경련 회장단, 26일 첫 상견례

26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사옥에서 간담회…전경련 '경제위기 극복 의지 확인 및 상견례 차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6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 사옥 회의실에서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임과 동시에 (당선인과 재계가 갖는) 상견례 자리"라며 "회장단들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경련 회장단 20명 중 15명 안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현재 해외출장 중인 몇몇 회장단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참석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15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대통령 선거 전인 지난달 전경련을 포함한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전경련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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