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병무청은 내년도 입영하는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 병 26만7000여명 가운데 절반 가까운 13만3000여명을 현역병 모집으로 충원한다고 24일 밝혔다.육군병은 9만2800여명을 기술행정병,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등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해군은 8600여명, 공군은 1만9200여명, 해병대는 1만2300여명을 계열 및 직종별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18세 이상 28세 이하 남자로 중졸 이상 학력과 신체검사 결과 신체등위 1~3급의 현역 입영대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이미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징집 입영일 30일 전까지만 지원 가능하다.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구비서류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은 "현역 모집제는 본인의 전공이나 자격 등 특기를 살려 입영하고 복무기간 중 특기를 연마해 취업이나 학업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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