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올해 한강이 평년보다 20일 일찍 얼어붙었다. 기상청은 24일 아침 한강에서 올겨울 첫 결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평년보다 20일 빠르다. 지난해보다는 21일 빨리 얼었다. 기상청에서는 한강대교 노량진쪽 2번째 교각에서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이 얼음으로 인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를 한강 결빙으로 판단한다. 올해는 강추위가 지속되며 결빙시기가 앞당겨졌다는 설명이다. 이 날 서울지방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13.6도까지 떨어지는 등 평년에 비해 9.7도가 낮았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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