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연말 불우이웃돕기‘훈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석곡면 김남태씨, 취약계층 아동에게 돼지고기 전달
전남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 150명에게 돼지 고기 300kg, 1인당 2kg을 전달했다. 이번 돼지고기 지원은 곡성군 석곡면에서 바우식육점을 운영하는 김남태씨(석곡면 유정리)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돌실 한약먹인흑돼지영농조합법인의 대표이기도 한 김남태씨는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곡성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도 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돼지고기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들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연말연시 이런 훈훈한 손길이 곡성군 전체에 많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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