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강신목 하나은행 부행장(오른쪽 두번째)과 하나금융 임직원들이 '수연반점 컨설팅 보고서'를 전달하고, 수연반점의 성공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미소금융을 통해 자활의 기회를 얻은 수혜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미소금융 수혜자 대상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지난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미소희망 봉사단에서 실시하는 '미소금융 수혜자 대상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34명이 4개팀으로 나눠 미소금융 수혜자들의 가계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 해 주는 활동이다. 컨설팅에는 ▲매출, 비용 등 수익성 분석을 통한 상품 컨설팅 ▲유동인구 및 상권분석을 통한 마케팅지원 ▲인테리어 및 디자인 지원등 환경개선활동 ▲페이스북등을 통한 SNS홍보 ▲금융, 재무상담 등이 포함됐다.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강신목 하나은행 부행장은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소금융 수혜자를 비롯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