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스키장으로 고고씽~~

엘리시안강촌리조트-내년 2월10일까지 용산역에서 주말 오전 무료스키전철 운행

[아시아경제 조용준 기자]스키장으로 가는 급행스키열차가 운행된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키장전철역(백양리역)이 있는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22일부터 내년 2월10일까지 ITX청춘 급행스키열차를 운행한다.스키열차는 매주 토, 일요일에 서울 도심 용산역에서 아침 9시17분부터 출발해 논스톱(용산역↔왕십리역↔청량리역↔백양리역)으로 백양리역까지 운행하는 주말특별스키전철이다. 3년째 스키시즌 주말에만 운영되는 특별스키전철은 사전예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요금은 무료다. 매일 용산역에서 9시와 18시에 출발하는 ITX청춘 열차를 사전 예매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지정좌석을 제공한다. 특히 저녁 18시에 용산역을 출발하는 ITX-청춘 스키열차를 이용하면, 퇴근 후 서울도심에서부터 직행으로 50여분만에 스키장까지 갈 수 있게 된다.이런 올빼미족들을 위해 고객들이 잠시라도 눈을 붙이고 갈 수 있도록 올해 신축한 스키하우스 3층에 2인용 침대가 준비된 휴면실도 운영한다. (상행선은 22:24분 리조트역 출발 또는 익일 새벽 6:22분 용산역 도착) 단 지하철을 이용해 용산역 및 왕십리역, 청량리역에서 탑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환승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출구로 나갔다가 재입장을 해야 한다.주말무료스키전철을 이용하면 리프트+렌탈패키지를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033-260-2005)조용준 기자 jun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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