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윈도우 베이커리와 만든 케이크 8종 출시

▲삼양사가 동네빵집에 제공한 홍보 포스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삼양사는 동네빵집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시장에 첫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삼양사는 소규모 자본으로 제품 개발이나 판촉이 어려운 윈도우 베이커리(동네빵집) 지원을 위해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삼양사는 제과제빵 기술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해 윈도우 베이커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케이크 8종은 삼양사 제과기능장들이 개발한 레시피와 기술지원을 받아 윈도우 베이커리에서 만들어낸 것이다.삼양사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 윈도우 베이커리와 제과재료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150여회 이상 매년 순회 기술세미나를 해왔다. 올해부터 고객유치를 위한 마케팅역량 교육, 성공사례 공유회 등의 행사도 진행 중이다.삼양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생발전을 위해 신메뉴 개발 및 조리기술과 마케팅 역량, 나아가 경영관리기법 교육까지 윈도우베이커리에 대한 지원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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