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미래에셋證 'safe plus 랩어카운트'

100세 시대 은퇴준비에 '딱'···연 6~7% 안정적 수익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물가 상승율을 감안한 실질금리는 거의 마이너스에 가까워 예금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하는 노후생활자라면 갈수록 자산이 줄어드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저금리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은퇴자산 준비와 운용을 위해서는 시중금리+α(알파) 수익을 목표로 하는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연 6∼7%의 시중금리+알파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추구형 랩어카운트 상품인 미래에셋증권의 'Safe plus 랩어카운트'가 주목받는 이유다. 주식형을 제외한 투자위험등급 2등급 이하의 금융투자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용성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투자대상은 글로벌고수익회사채, 이머징국공채, 공모주, 시장중립형, 해외절대수익형 상품 등이다. 명확한 시장 방향성이 없다면 해외채권형 펀드의 높은 쿠폰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을 유지하고, 시장 상승기와 하락기에는 대안상품을 제한적으로 편입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선진국, 이머징, 하이일드 채권 간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사이클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을 하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해외 채권 중 브라질 국채는 2013년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고금리와 함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연 10%의 높은 표면금리에 이자소득, 채권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를 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거래시 부과되는 금융거래세(토빈세) 6%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연 6∼7% 정도의 수익률을 지급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모집하고 있는 브라질물가연동국채도 주목해야 할 상품이다. 이자 및 원리금이 브라질 소비자 물가에 연동되는 상품으로 표면이자는 6% 정도로 브라질 국채보다는 낮으나 최근 5년간 브라질 물가 상승률이 5%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α(알파) 수익률을 추구하는데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헤알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투자기간 동안 금리도 떨어져 채권의 가격은 상승했다. 즉 헤알화 가치가 떨어진 것을 채권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일정수준 상쇄했다. 최근 브라질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헤알화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린 경향이 있고 2014년과 2016년에 월드컵, 리오 하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가 있어 헤알화 강세가 예상돼 투자기회가 될 수 있다. 브라질 채권을 투자할 때 매달 월지급을 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월지급식 상품을 이용하고, 복리투자를 통해 수익을 더하고자 한다면 재투자형 상품을 이용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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