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4Q 국내 홈쇼핑 판매 부진..목표가 ↓<우리투자證>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1일 제닉에 대해 4분기 국내 홈쇼핑 판매가 여전히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보유'는 유지했다. 이하경 연구원은 "제닉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7억원, 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 25% 각각 줄어들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판매가 조정에도 국내 홈쇼핑 매출이 전년대비 15% 줄어 1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닉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11억원, 91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3.5%, 31.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동방 CJ홈쇼핑에서의 방송 스케쥴이 규칙적으로 잡히고 있고 프리미엄 채널에서 판매될 경우 2000세트 완판이 무리없다는 점은 겅정적"이라며 "중국에서의 수익성은 국내 대비 30~50% 높지만 회계 인식기준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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