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시청률 소폭 하락…대선 영향탓?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보고싶다'는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나타낸 11.6%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보고싶다’는 10회 이후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차지했지만 3회 만에 KBS2 ‘전우치’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주게 됐다. 당초 ‘보고싶다’ 13회는 지난 19일 방송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로 결방됐다. 반면 이날 ‘전우치’만이 정상 방송돼 시청률 오름세를 보였다. ‘보고싶다’ 13회에서 스스로 수연임을 고백한 조이(윤은혜 분)와 정우(박유천 분)가 14년 만에 두 번째 키스를 했다. 하지만 수연은 정우에게 14년 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해리(유승호 분)와 결혼할 것이라고 말하며 거리를 뒀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전우치’는 11.9%, SBS ‘대풍수’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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