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 대표이사로 전인성 전 KT부사장 선임

'케이티스를 종합 컨택센터 구축 사업자로 성장'..외국인 관광객 대상 멤버십 서비스 론칭 준비중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KT그룹의 마케팅전문기업 케이티스(ktis)는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전인성(55) 전 KT GSS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인성 대표이사는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거쳐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전자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KT에서 비서실장, 사업협력실장, GSS부문 자산경영실장, GSS부문본부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재무분야 전문가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대형 고객컨택센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케이티스를 콜센터 ASP구축, 업무 재설계·최적화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종합 컨택센터 구축 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KT의 유무선 상품과 케이티스의 광고 상품간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수익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케이티스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멤버십 서비스 사업 론칭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교통에서 쇼핑까지 관광의 전 과정을 한가지 멤버십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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