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거래일만에 반등..朴테마주 무더기 '上'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제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박근혜 테마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오전 9시40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4포인트(0.40%) 상승한 485.1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8억원, 기관이 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이 홀로 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당선으로 관련 테마주들이 상한가로 직행했다. EG는 전날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각각 8880원 9910원을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화학(2.17%), 유통(1.43%), 건설(0.82%), 컴퓨터서비스(1.17%) 등이 오르고 있다. 운송(-1.70%), 오락문화(-1.06%), 통신서비스(-0.7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브로드밴드(-1.22%), 파라다이스(-1.16%), 다음(-0.67%)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1.41%), CJ오쇼핑(1.11%), GS홈쇼핑(1.79%)등은 오름세다. 한편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2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37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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