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19일(현지시간) 유럽 주식시장에서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 기대감에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1년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영국 FTSE 지수는 전일 대비 0.43%(25.69포인트) 오른 5961.59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 대비 0.44%(15.96포인트) 상승한 3664.59, 독일 DAX 지수는 0.19%(14.92포인트) 뛴 7668.50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0% 상승한 281.72로 거래를 마쳤다.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의견 차이가 좁아지면서 재정절벽 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게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이 재정절벽을 막기 위해 부자 증세, 일반가구 감세 연장안 발의를 추진하기로 한 것도 투심을 안정시켰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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