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덕구청장, ‘움직이는 현장행정’으로 감동

청장이 현장 찾아 문제점 해결, 올해 148건 처리…7년 째, 겨울엔 화상현장행정으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의 현장행정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19일 대덕구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마다 하고 있는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통해 주민감동으로 이어지고 있다.지난 10월 대전 신대동에 사는 최 모씨가 건의한 신대주공아파트 앞 포장마차, 노후 철재휀스 방치 등 생활불편사항을 구청장 현장행정을 통해 1639본의 각종 묘목식재, 벤치설치, 황토블럭포장 등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가로화단으로 고쳤다.구는 올해 현장행정으로 148건을 처리했으며, 애로사항을 해결한 주민들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의 사소한 애로까지 곧바로 해결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7년째 된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은 구민들의 생활주변에서 느끼는 애로점을 풀어주는 통로로 자리 잡았다.대덕구는 동절기를 맞아 움직이는 현장행정은 매주 목요일 화상현장행정으로 대체 운영하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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