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서울시 보건소 평가서 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서울시 2012년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이번 평가는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중점 보건사업 8개 분야 ▲구강보건사업 ▲의·약무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감염병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취약계층관리사업 ▲질병예방관리사업 ▲여성·영유아 사업 및 보건소 이미지 평가에 대해 진행됐다. 구는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의약품 안전 관리, 금연사업, 아토피 예방·관리 등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쪽방 밀집지역의 거주자·노숙인 방역관리 사업, 아동과 청소년의 성교육 서비스인 해피버스ting 운영 등 감염병 관리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방문건강관리 사업, 외국인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제공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업 분야에서도 사업대상자 선정과 실질적인 의료 연계가 잘 됐다는 평을 받았다. 구는 어르신 ‘뇌’ 건강지킴이 인 영등포구 치매지원센터를 2009년 개소해 치매 조기 검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달 서울시 치매관리와 대사증후군 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구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 사업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종합적 건강 행태를 개선, 구민들이 각종 질병으로부터 걱정이 없도록 다양한 보건의료 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등포구 보건소 보건지원과 (☎2670-489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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