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2012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 4관왕…한류 왕자 입증

사진 = 키이스트 제공

[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김현중이 ‘2012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4관왕에 올랐다고 18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밝혔다.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는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1년간 연예계 트렌드를 발표하고, 그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스타를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프로모션이다. 17일 밤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김현중은 ‘10년 인기 대상’ ‘아시아 최고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상’ ‘홍콩에서 최고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상’ ‘대만에서 최고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상’ 등 총 4개 부문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 김현중이 수상한 ‘10년 인기 대상’은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가 처음 생긴 2003년부터 현재까지 근 10년 간 아시아 각국에서 사랑 받아온 아티스트들의 기존 투표 집계 및 인지도를 종합하여 수여되는 상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아시아 최고 영향력을 지닌 아티스트상’ 네티즌 투표에서 김현중은 약 135만표를 획득, 해당부문에 함께 노미네이트 된 아티스트들과는 평균 3배 이상의 득표 격차를 내며 당당히 수상의 영광을 차지해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 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김현중은 소속사를 통해 “4년 째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좋은 상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팬 여러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기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한편, 김현중은 지난 12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언리미티드’(UNLIMITED)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YinYueTai)에선 이번 일본 정규앨범 수록곡인 ‘세이브투데이’ 뮤직비디오가 한국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현중은 내년 1월부터 일본 고베, 사이타마, 나고야, 후쿠오카 등 총 10개 도시 투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난다. 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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