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기능성 과일음료 스무디즈코리아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글로벌시장개척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경영혁신과 선진화 등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는 2003년 미국 스무디 브랜드인 스무디킹의 한국법인을 만들고 ‘스무디’라는 기능성 음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알렸다. 2011년 기준 연평균 64%의 빠른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스무디킹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지난 7월에는 미국 본사를 역인수해 국내 음료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로의 성장 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김성완 스무디즈코리아 대표는 “기능성 건강음료인 스무디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식음료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미국 본사의 역인수를 이루어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미국 본사 인수 후 첫 성과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글로벌 넘버원 건강음료 브랜드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해 내고 싶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