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특별저금리대출 연장키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산업은행이 특별저금리대출 규모를 2조원 늘리고 기간도 이달 말에서 내년 2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산은은 신용등급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을 기념해 지난 9월25일부터 평균 3.95%의 특별저금리대출을 실시한 바 있다.산은 관계자는 "16일 "당초 마련한 3조원이 지난 11일부로 전액 한도 소진됐다"면서 "기업들의 추가 지원 요청에 부응하고 중소기업들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금액을 5조원으로, 기간도 내년 2월까지 연장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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