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 제 3회 그린다큐 수상작 시사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홈쇼핑이 주관한 제 3회 그린다큐 공모전 수상작 시사회가 14일 오후 5시 30분 웨스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현대홈쇼핑이 부족한 자금력으로 인해 영상물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를 지원하고자 2009년부터 진행한 그린다큐 공모전은 올해 세번째를 맞아 지난 1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7편을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그린다큐 공모전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16개 작품에 12억3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이번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뛰어난 기획력과 열정을 갖춘 독립제작사들의 미래를 보고 지원하고 있는 그린다큐 공모전에서 해마다 깜짝 놀랄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오고 있다."며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으로서 방송계의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는 독립제작사들을 육성하고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공모전 형태의 후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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