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섭취로 사전 예방 필요
풀무원건강생활이 리뉴얼해 선보인 '피크노큐텐G'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흡연과 음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유해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심혈관계, 뇌혈관계 질환, 대사증후군, 백내장, 전립선질환,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증세를 호소하는 20∼30대 젊은 '노인성 질환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체가 최근 종합 혈액순환 개선 제품인 '피크노큐텐G'를 업그레이드했다. 이 제품은 피크노제놀, 코엔자임큐텐, 은행잎추출물이 함유돼 혈소판 응집 억제, 높은 혈압감소, 혈행 개선, 항산화 등에 도움을 준다. 주성분인 피크노제놀은 프랑스 랑드 지방에서 30년 이상 자연 그대로 생육 된 해송(海?)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고, 효모 발효물에서 얻은 천연원료 코엔자임큐텐은 혈압 감소를 도와, 항산화력을 향상시킨다. 백내장이나 전립선 비대증,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도우미 제품들도 나왔다. CJ제일제당은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아이시안 미스티아이드'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을 확대했고, 건강식품업체 웰파인은 폴란드산 아로니아 과채주스 '과즙이 듬뿍 아로니아'를 국내에 선보였다. 아로니아에 많은 아토시아닌 성분은 시각영역 정보를 두뇌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로돕신의 생성을 촉진해 눈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매드에서 선보인 '전립샘 4080'은 쏘팔메토를 비롯해 신체 발육과 면역기능, 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 등을 함유해 전립선 비대를 예방하고 빈뇨, 급박뇨 등에도 도움을 준다.건강기능식품업계 관계자는 "젊을 때부터 금연과 하루 1, 2잔의 건강한 음주 습관, 짜고 매운 음식 섭취 자제, 채소와 생선 고루 섭취, 매일 30분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질화해야 한다"며 "또 적절한 예방 제품의 섭취 및 활용은 젊은 노인성 질환의 발병을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평소 손발이 자주 저리거나 뒷골이 아프고, 숨쉬기 힘들 때가 있거나 체한 느낌이 들면 심혈관계이나 뇌혈관계 질환 가능성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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