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파키스탄 공항 테러 공격..9명 사망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파키스탄 북서부 공항에서 무장세력의 자살 테러 공격으로 최소 9명이 사망했다.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은 15일(현지시간) 무장세력이 북서부 페샤와르에 있는 공항을 향헤 로켓을 발사하고 차량 폭탄 등을 더렸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무장세력 5명과 민간인 4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 공격이 발생한 이후 공항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파키스탄 탈레반 세력은 이번 터레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파키스탄 공군은 자살 폭탄 테려용 조끼를 입은 5명의 무장 세력이 공군 기지 출입을 시도해 이들을 사살했지만 남아있는 무장 세력들이 페샤와르 인근 마을에서 공항을 향해 로켓 등을 발사해 민간인들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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