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울산 앞바다 작업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근로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인양돼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10분쯤 전복된 선박 안 침실에서 실종자 이성희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로써 작업선 석정36호 전복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으며 5명이 실종됐다.지난 14일 오후 7시쯤 울산시 남구 용연동 앞 0.9마일 해상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항타선 석정36호의 높이 80m 대형 설비가 넘어져 이 배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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