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퇴원 후 귀가…17일 전문병원서 물리치료 전념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걸그룹 시크릿 징거가 퇴원한다.빙판길 교통사고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한 징거가 15일 퇴원 수속을 밟는다. 징거는 현재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고, 퇴원 후 가족과 함께 지내며 휴식을 취한다는 계획이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집에서 보내고, 월요일부터 서울 근처 물리치료 전문 병원에 재입원한다"며 "주말 동안에는 물리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인 병원으로 옮겨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한편 시크릿은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방송 녹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로 아래로 떨어지며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이에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문의 소견으로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했으며, 평소 왼쪽 무릎 관절이 안 좋았던 전효성과 타박상 진단을 받은 송지은, 한선화, 그리고 운전을 담당했던 매니저에게는 병원 측에서 휴식을 권고했다.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하고 막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지속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 소속사 측은 일단 잠정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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