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시, 대외기관 평가 40개 분야에서 10억원 넘는 인센티브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와 서울시, 대외기관 등 평가에서 40개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이로써 총 10억900만원의 인센티브와 시상금을 받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구는 복지 청렴 교육 일자리 환경 세무 교통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를 망라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을 포함, 서울시 평가에서만 25개분야, 9억3400만원, 정부와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15개 분야, 7500만원을 획득해 구정 전반의 뛰어난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특히 구는 올 한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7개, 우수 6개 등 13개 분야에서 총 7억4700만원 상금을 확보했다.자치구 부패방지 종합 평가를 비롯 ▲교육지원 ▲서울 희망복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원전 하나 줄이기 ▲시민과 소통하는 교통수요 관리 ▲법인세원 발굴 등 7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또 안전도시 만들기, 여성가족정책 분야, 모든이의 건강-희망보건소 분야 등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구민들의 복지와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서울 희망복지 사업에서는 3년 연속 최우수구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히 복지분야 으뜸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그 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시군구 청렴도 평가’에서 당당히 기초자치단체 부문 전국 1위를 거머줬다.‘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공약분야 우수상,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 구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또 대한노인회에서 선정한 2012 노인복지 대상, 대한무궁화중앙회가 선정한 대한민국 무궁화 애국상에서 행정부문 특별대상을 수상하며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자치단체 행정부분의 특별한 수상이 돋보인 한 해이기도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러 분야에 걸쳐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은 직원과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펼치며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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