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강진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회장 이현숙)는 지난 12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자연 소재의 플로리스트리(꽃장식)를 대원들과 함께 만들고 군복무 중인 대원들을 위로 격려했다. 19명으로 구성된 어머니회는 전·의경 위문은 물론 사회봉사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현숙 회장은 “연말을 맞아 전·의경들과 기억에 남는 행사를 갖고 싶었다”면서 “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갖겠다 ”고 말했다.한 경찰 대원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작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설명을 들으며 직접 해 보니 재미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 고마움을 지역민을 위한 치안활동으로 대신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유진 경찰서장은 작품 만들기에 참석 어머니회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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